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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종료] 집에서 생존하기23

[집에서 생존하기] 힐링게임 모뉴먼트 밸리 깔고, 3월 안녕! [집에서 생존하기 21일차] 세상에 벌써 21일차나 되었나요? 3주째 제가 집콕을 하고 있었다니, 와우! 하루에 한 번 밖을 나가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은 저였는데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이상 못 참겠는지 쇼핑몰에, 백화점에, 뷔페에, 레스토랑에 점점 모이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저는 4월이 무섭네요 ㅠ_ㅠ 3월은 오늘부로 끝이 났고, 벚꽃은 활짝 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시끄러운데도 자연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할 일을 하네요. 전시 업종은 폐업만 40%라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이죠. 문화생활, 소비생활이 발달한 서울에서 앞으로 어떠한 산업들이 발달할 지 모르겠습니다. 1. 구글스토어 1위 게임이었던 '모뉴먼트 밸리' 2 출시! 몇 년 전 제가 푹~ 빠졌던 게임이 있었.. 2020. 3. 31.
[집에서 생존하기] 명상을 매일 하면 어떤 효과가? [집에서 생존하기 20일차] 오늘은 지인들에게서 카톡이 많이 왔어요. 다들 어떻게 살고 있냐, 집에만 있으니 미쳐버릴 것 같다, 보고는 싶은데 딱히 갈 데가 없다 등등등... 아직도 밖을 많이 돌아다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반대로 (저처럼) 딱히 별 일 없으면 집에 계시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20일 동안 최대한 집에서 지내려고 하면서 저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생활 루틴이 바뀌니 정말 많은 요소들이 바뀌더라구요. 좋다 나쁘다를 따질 수는 없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 이상 아주 예전의 삶과 같은 일상을 살지는 못할 것 같네요! 1. 명상을 매일 하면 무슨 효과가 있을까?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어요. 발산을 해야 잡념이 사라지는데, 집에 있.. 2020. 3. 30.
[집에서 생존하기] 구글 홈 미니 도착! 3월 마지막 주말 [집에서 생존하기 19일차] 이번주는 3월 마지막 주말이었어요. 아직까지 저녁 날씨가 쌀쌀하긴 한데, 그래도 많이 따뜻해져서 봄나들이 가고 싶은 때이네요. 내일 모레면 벌써 4월이예요! 4월에 대한 준비를 슬슬 해보려고 해요. 옷 정리도 하고, 이불 정리도 하고, 방청소도 오늘 말끔하게 했답니다. 그리고 마스크도 더 구비해놨어요. 전에 쓰던 KF94 마스크를 다 써버렸거든요. 대신 면 마스크에 끼워 쓰는 마스크 필터를 100개 정도 구입했답니다. 이걸 다 쓸지 안 쓸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1. 구글 홈 미니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는데요! 한 달 정도 전쯤에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에 한해서 "구글 홈 미니 스피커"를 무료로 준다는 공지를 봤어요! 품절되었.. 2020. 3. 29.
[집에서 생존하기] 건조기로 겨울 이불 정리 끝~! [집에서 생존하기 18일차] 어느덧 토요일이 되었네요! 오늘 슈퍼 가는 길에 보니까 벚꽃이 피었더라구요. 이제 벚꽃이 만개할텐데, 벚꽃놀이는 취소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벚꽃 정말 좋아하는데 슬프네요... 다음주면 벌써 4월이예요. 그리고 3월 31일이면 [집에서 생존하기 21일차] 연재도 기간을 꽉 채웁니다! 우와. 살면서 21일동안 글을 연속으로 쓴 적이 없었는데, 이게 다 집콕 덕분인가요? ㅎㅎ 4월이면 코로나 사태가 많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역시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4월은 모두에게 가장 힘든 달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각자의 다양한 방법으로 잘 이겨내야겠죠! 1. 겨울 이불 털기 - 삼성 그랑데 건조기 아직까지 저녁에 너무 추워서 겨울 이불을 안 넣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 넣을 때가 된 .. 2020. 3. 28.
[집에서 생존하기] ‘이억녀의 마카롱’ 먹고 천국 간 날! [집에서 생존하기 17일차]'집콕족'이 된 후 3번째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불금이다 불토다 나가 놀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집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지내는 게 재밌어졌네요. 집순이 집돌이 생활, 생각 보다 안 힘든 것 같아요. (갑자기 정신승리) 앞으로 세계는 집, 개인을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너무 멀리 나갔죠?! 오늘도 동네에 콕 박혀서 뭐하고 놀았는지 리스트업 해보겠습니다! 1. 홍콩 아트페어를 집 구석에서!매년 3월 말 - 4월 홍콩에서 큰 미술전시 행사인 '아트 바젤 (Art Basel)'이 열리죠!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그 큰 연례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전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온라인에서 '아트 .. 2020. 3. 27.
[집에서 생존하기] 넷플릭스 '블라인드 러브' 정주행 & 출연진 근황 [집에서 생존하기 16일차] 요즘 점심 때마다 틈틈이 넷플릭스를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흐흐. 재택근무는 여전히 열심히 달리고 있구요!! 오늘은 특별히 넷플릭스 '블라인드 러브 (Love Is Blind)' 정주행 끝낸 기념으로 스폐셜 글을 써봐야겠어요! 저는 지난주부터 미국 넷플릭스 시청률 1위라는 '블라인드 러브'라는 미국 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워낙 넷플릭스를 좋아하니까 볼 거 없나 이것저것 돌려보다가 '블라인드 러브'를 추천 받았어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구요. 와우, 그런데 보다 보니까 역시 1위 프로그램 답게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일종의 '사랑 실험'이예요. 참가자들은 '포드'라는 곳에 갇힙니다. 그리고 남녀는 벽 너머로 상대의 .. 2020. 3. 26.
[집에서 생존하기] 아, 뛰쳐나가고 싶다~~!!!! [집에서 생존하기 15일차] 2020년 3월은 참 가혹하네요. 쉬는 날이 단 하루도 없는데다, 코로나까지 겹쳐서 집에 있어야 하니까요. 하하.. 그래도 오늘도 재택근무를 알차게 끝내고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4월도 선거 때까지는 휴일이 없으니, 존버하는 수밖엔 없겠어요! 저는 월요병이 아닌 '수요병'이 있어요. 한 주의 딱 가운데인 수요일만 넘기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수요일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동료들하고 맨날 수요일이 휴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했는데 흑흑. 재택근무도 편할 줄 알았지만 막상 2주가 넘게 해보니 그렇게 편하진 않네요. 하지만 Keep Going 해야겠죠! 1. 올리브영에서 쓸어담은 무설탕 초콜렛 오늘은 집 앞 올리브영에 다녀왔어요! 수요일, 목요일만 되면 저는 단 .. 2020. 3. 25.
[집에서 생존하기] 집에서 밥 먹는 게 최고! [집에서 생존하기 14일차] 2주째 편의점, 마트 외에 집 밖과 동네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확찐자 1인입니다. 21일 집콕을 계획하면서 "3주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바이러스가 많이 괜찮아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더욱 악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재택근무도 루즈해졌어요. ㅎㅎ 일을 빠지거나 덜 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집에서 혼자 일하다 보니 게을러지는 건 사실이네요... 흑. 원래 아침에 따박따박 일어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제는 1시간 넘게 더 자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바깥 날씨는 너무 좋더라구요! 봄옷 세팅도 슬슬 할 때가 되었구요. 저 뿐 아니라 모두들 힘내서 맛있는 거 먹고, 예쁜 옷 입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살아나갑시다! 아자아자! (파이팅.. 2020. 3. 24.
[집에서 생존하기] 이제 슬슬 봄옷을 꺼내볼까? [집에서 생존하기 13일차] 이제 정말 봄날씨예요. 하긴 그럴 만도 하죠! 3월 23일이잖아요. 다음주면 3월도 다 가는데, 날씨가 충분히 따뜻해질 때가 되었어요. 재택근무에 슬슬 지치기 시작하신 분들이 많죠? 직장인인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예전에는 동료들과 산책도 하고, 카페도 가서 수다도 떨었는데 이제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즐길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도 힘을 내야하지 않겠어요? 오늘 날씨는 정말 최상이었어요! 재택근무만 아니었으면 금방 뛰쳐 나갔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정말 옷장 정리, 이불 바꾸기를 실행해야겠어요! 특히 얇은 봄옷을 꺼낼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샤랄라~ 1. 환경을 생각하는 의류, 리포메이션 저는 작년에 직구를 막 시작했거든요. 특히 '리포메이션 Reformation'이라는.. 2020. 3. 23.
[집에서 생존하기] 바이러스, 결국은 멘탈 싸움 [집에서 생존하기 12일차] 몇일 전만 해도 나가 놀고 싶다고 찡찡거렸던 '간단한일'입니다. 이제는 모든 걸 놔버렸어요. 놨다기 보단... 제가 드디어 집에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MBTI도 외향성 나오고, 항상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집이 좋습니다. 집콕에 완전히 길들여져 버렸어요. 집에서 놀 게 이렇게 무궁무진한지 몰랐어요. [집에서 생존하기] 쓰면서 다양한 어플도 사용해보고,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해먹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 있네요. 사람들이 요즘은 답답해서인지 강남이나 홍대가 북적북적 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은 위험하지 않나 싶어요!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걸리지 않고 싶다고 해서 걸리는 것도 아니구, 결국 제가 저를 지켜야 하니.. 2020. 3. 22.
[집에서 생존하기] 집에서 재테크 공부 해볼까 [집에서 생존하기 12일차] 요즘 매일 경제 기사를 챙겨보고 있어요. 한 2년 전부터 경제와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사회인이 된 지 몇 년이 흘렀으니 이제는 정말 경제 공부를 해야겠더라구요. 학생 때에도 사회 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했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거든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주식도 해보고, 재테크 책도 읽다보니 자연스레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최근 경기가 너무 어렵죠. 코스피는 하루가 멀다하고 요동을 치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 경제도 많이 어려워요. 책으로만 접했던 불황(Depression)을 직접 겪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기도 해요.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도 없으니 그만큼 공부를 하는.. 2020. 3. 21.
[집에서 생존하기] 피부가 점점 개복치가 돼요 [집에서 생존하기 11일차] 다들 집에서 잘 생존하고 계신가요? 문제가 발생했어요! 집 안에만 있다보니, 잘 안 씻고(나만 .. 나만 ..?) 땀을 배출하지 않아서 그런지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구 트러블이 나요. 엉엉엉. 원래 밖에 나다닐 때는 피부가 좋았단 말이죠! 피부도 피부지만 목도 자주 칼칼해지는 게 공기 순환이 안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나름 환기한다구 했는데 말이죠. 실내에서만 지낸다는 게 안 좋은 점도 많군요! 그래서 이제 피부에 신경을 쓰기로 했어요. 이대로 가다간 모공부자에 피지 부자가 될 것 같다는 위기의식이 몰려왔거든요... 다들 피부 관리 잘 하세요. 저처럼 왕뾰루지 나고 피부 뒤집어지시지 말구요! 1. 시드물 선크림 & 피부케어 이 기회에 고백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자타공인 시..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