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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종료] 집에서 생존하기

[집에서 생존하기] 건조기로 겨울 이불 정리 끝~!

by 100살부자 2020. 3. 28.

[집에서 생존하기 18일차]

어느덧 토요일이 되었네요! 오늘 슈퍼 가는 길에 보니까 벚꽃이 피었더라구요. 이제 벚꽃이 만개할텐데, 벚꽃놀이는 취소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벚꽃 정말 좋아하는데 슬프네요...

 

다음주면 벌써 4월이예요. 그리고 3월 31일이면 [집에서 생존하기 21일차] 연재도 기간을 꽉 채웁니다! 우와. 살면서 21일동안 글을 연속으로 쓴 적이 없었는데, 이게 다 집콕 덕분인가요? ㅎㅎ

 

4월이면 코로나 사태가 많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역시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4월은 모두에게 가장 힘든 달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각자의 다양한 방법으로 잘 이겨내야겠죠!

 

1. 겨울 이불 털기 - 삼성 그랑데 건조기

아직까지 저녁에 너무 추워서 겨울 이불을 안 넣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 넣을 때가 된 것 같아요. 두꺼운 솜이불을 어떻게 빨까 고민 중인데요. 그래도 몇일은 더 덮어야 할 것 같아서 이불을 털려고 해요.

 

저희 집은 삼성 그랑데 건조기를 써요. 쓴 지 한 6개월 정도 되었어요! 건조기 기능 자체도 너무 편리하고 좋아요. 그런데 가장 놀랐던 건 건조기에 '이불 털기' 기능이 있다는 거예요!

 

그랑데 건조기 - 이불털기 기능

원래 이불을 털려면 베란다에 널고 팡팡팡! 털어야 하잖아요? (엄청 무겁구요!) 그런데 건조기의 이 기능을 사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이 이불털기 기능을 발견한 뒤로 2-3주에 한 번은 이불을 털어준답니다! 털고 나면 굉장히 상쾌해요. 필터에도 먼지가 상당히 껴 있어요. 혹시 건조기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 있다면, 건조기에 이런 기능도 있다는 거 꼭 알아두세요~

 

2. 식후 땡 아이스크림! 비비빅 흑임자맛

오늘 슈퍼 간 김에 사온 아이스크림들이예요. 비비빅 흑임자 맛이 그렇게 맛있다고 동료가 극찬을 한 적이 있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비비빅 흑임자 맛, 허쉬 민트 초코맛, 메로나 코코넛맛

아오, 메로나 코코넛 맛은 아빠가 드시는 바람에 못 먹었어요! 완전 궁금했는데. 허쉬 민트 초코맛은 그냥 민트맛이구요. 민트를 좋아하는데도 좀 느끼하더라구요?

 

그런데! 비비빅 흑임자 맛 드셔보셨나요? 완전 맛있더라구요!! 흑임자를 안 좋아하는 제 동생도 맛있다며 2입 더 뺏어먹었어요! 이런... 다음부턴 비비빅 흑임자 맛 보는 족족 집어와야겠어요~

 

3. 스쿼트 1000개?

오늘 좀 많이 먹었거든요... 하하. 그래서 잘 빼야합니다. 대체 집에서 어떻게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챌린지'가 붙는 운동 굉장히 좋아해요... (도전 정신) 전에 스쿼트 300개를 도전해 본 적이 있는데, 생각 보다 할 만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심으뜸님 영상을 보면서 스쿼트 1000개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나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되어 있네요! 하하하하하하핳하하

 

300개도 해봤으니 1000개 가능할 거예요. (아직 안 해봤단 소리) 무릎 관절 나가지 않게, 힘 안주고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000개 성공하고 나면 내일 못 일어나서 포스팅이 없을 수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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