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30849
Fact
1.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 신청 건수는 총 10만 5천여건 -> 2022년에 비해 61% 늘어나
*임의경매 :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
2. 작년 집합건물 임의경매 등 등기신청 건수를 시도별로 보면 전년에 비해 114.3% 증가하면서 가장 많아
3. 특히 전세사기가 많았던 수원시의 경우 181% 급증한 990건을 기록 - 수원시 내에서도 권선구의 신청건수 전년 대비 3배
의견
1.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소위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보여 - 보통 3개월 이상 이자가 연체되면 금융기관이 경매를 신청 할 수 있어
→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물건들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전세사기가 심했던 지역 (ex. 수원)에서 경매물건이 증가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경매를 통해 좋은 집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그것도 경쟁이 치열하다면 낮은 가격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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