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53369?sid=101
Fact
1. 강남 일자리 쏠리는 현상 갈수록 도드라져 : 현대, 삼성 등 대기업 본사 이전을 계기로 '강남시대' 열리기 시작한 게 1990년대
2. 2021년 말 기준 서울 노동자 10명 중 3명은 강남이 일터
3. 전체 사업 종사가 577만명 중 강남3구 - 29.3% / 사업체 수 강남 3구 - 서울 전체 20% 넘어
4. 서울시 인구는 1000만명 아래로 줄었는데, 강남의 입지는 오히려 팽창
의견
1. AI 회사 "회사의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가"
2. "강남에 있으면 판교사람이나 수원사람도 출근할 수 있지만, 판교에 있으면 서울 노원구나 인천 사람은 절대 못온다"
3. "기업들이 원하는 게 뭔지 파악하려면 당연히 많이 모여 있는데로 가야한다 - 미팅을 잡기에 수월하고, 동향을 알아보기에도 편하다"
→ 직장은 부동산 입지를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아직도 한국에서 직장이 가장 많고, 활발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강남이다. 판교, 마포, 성수에도 많은 직장이 들어왔지만 아직 강남에는 못 미친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을 인터뷰한 방식이 재미있다. "삼성동 다녀요"라는 말 한 마디의 위력, 업계 미팅과 동향 파악, 구직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비싸지만 강남에 꼭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기업들의 결정까지.
강남이 우리나라에서 1등을 한 지 30년이 흘렀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하다. 기업들은 next 라운지로 선호할까? 중앙지역을 보통 선호하긴 할 것 같다. 강남 Forever? 여의도? 용산? 다시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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