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 “국평 10억이 우습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 “국평 10억이 우습네” (naver.com)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 “국평 10억이 우습네”

Fact
 1. 지난달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평당 2,223만원
 -> 1달 전 가격 보다 0.79%, 1년 전 가격보다 11.07% 상승
 2. '인덕원 퍼스비엘' 100% 완판 성공 - 전용 84m² 분양가격 최고 10억 7900만원
 3. 미분양 우려 컸던 '평촌 센텀퍼스트' 최근 90% 넘는 계약률
 4.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m² 공급가격 최고 12억원 7200만원
 5.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최근 10억원대 가격에도 완판 - 공개 당시 비싸다는 인식 있었으나 우려를 불식시키며 이달 9일 모든 계약 마무리

의견
 1. 수도권 고분양가 단지들 완판 소식에 서울 뿐 아니라 경기 지역 청약 수요자들의 심리적인 분양가격 마지노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
 2. 다음달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청약 흥행 이어진다면 하반기 분양 때 베르몬토광명, 광명자이힐스뷰 등 광명뉴타운 내 단지들의 분양가격 더 높아질 수 있어
 3. "내년 분약가격이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질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현재 높은 분양가격에도 청약을 하는 것"
 4.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익 추구형으로 과도하게 미래 가치를 분양가격에 반영하는 케이스도 있다"
 5. "주변 분양가격 대비 가격이 너무 높게 형성됐다면 조심해야 한다"

 

원문 기사 이미지

 

→ 서울 청약 경쟁이 높아지면서 이제 경기도로 그 열기가 넘어오고 있다. 몇 달전에는 '위치도 애매하고, 비싸다'고 시장 반응이 냉랭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10억원이 넘는 분양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 단지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더 탄력을 받아 분양가의 마지노선을 올릴 수도 있겠다. 원자재 가격 오르고, 인건비도 올라서, 마진도 적은 마당에 시장의 분위기가 바뀐다면 조금씩 분양가를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