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쪼그라든 건설업계… 원자재값 상승에 2분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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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쪼그라든 건설업계… 원자재값 상승에 2분기도 어렵다

Fact
 1. 국내 주요기업 1분기 기업경영분석 -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 7.2%
 -> 매출액 증가율이 커진 이유는 건설기성액(실제 이뤄진 건설 투자)이 늘어났기 때문
 2. 반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2% 기록, 지난해 1분기 7.3% 보다 3.1% 하락
 3.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줄며 순이익률 떨어져
 -> 세전 순이익률 지난해 1분기 대비 6.5% 줄어
 4. 지난해에는 고금리 상황으로 인해 건설업 수익성지표 중 이자보상비율까지 하락해
*이자보상비율 : 기업의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

의견 
 1. 건설사 매출액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철근, 시멘트 등 주요 건설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 + 인건비 상승
 2. "공사비 증액은 가능했지만 실제 공사비가 오르는 만큼 증액이 되지 않고 있다"
 3. "상반기 미뤄둔 분양 물량이 있어 업계는 일단 분양을 해서 '벌고 보자'는 분위기 - 하지만 시멘트 가격이 7월부터 또 인상되어 수익성 개선 쉽지 않아"

 

원문 기사 이미지

→ 건설사의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원자재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수익성은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수익성이 가뜩이나 떨어지는 상황에서 분양가를 낮추기는 쉽지 않겠다. 오히려 시멘트 값이 7월에 인상되고, 물가도 올라간다면, 수익성을 위해서라도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가를 높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