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힘 여전하네”… 경기 아파트 매매량 떠받치는 화성·수원·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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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힘 여전하네”… 경기 아파트 매매량 떠받치는 화성·수원·용인

Fact
 1. 5월 경기 아파트 매매량 9728건 (3개월 연속 1만건에 육박)
 2. 올해 1~5월 기준 누적 거래량 가장 많은 지역 : 화성 4252건 > 수원 3886건 > 용인 3693건
=> 3지역 모두 반세권(반도체+세권)이라는 공통점 있어
 3. 수원과 화성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배후지, 용인은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예정된 곳 
 4.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가격 3월 넷째주부터 12주 연속 상승 / 수원 영통구 4월 둘째주부터 10주 연속 상승 / 화성 4월 셋째주부터 9주 연속 상승
 5. 분양가 근접하던 시세가 반도체 호재와 함께 1억원 이상 오른 곳 : 용인시 처인구 한숲시티
-> 지난 3월 정부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3억 초반 -> 4억 중반 거래 시작


의견
 1. 최근 3개월간 전국에서 갭투자 매매가 가장 많은 지역 1위는 경기 화성
 2. "화성, 용인, 수원 모두 반도체 사업장이 이미 있거나 들어설 예정, 배후 단지인 곳들이라 직주근접에 따른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
 3. "특히 GTX 개통 호재 등으로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 완만한 오름세 이어나갈 것"

 

원문 기사 이미지

 

→ 일자리 + 교통 호재로 화성, 수원, 용인의 집값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하지만 용인시 클러스터가 형성되려면 20년 이상 걸릴 예정이니, 지금 값이 올랐다고 해서 앞으로도 상승할거라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접해 있는 한숲시티 아파트가 빵 뜨긴 했지만, 직장이 거기에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직장 근처에만 몰려살 것 같지는 않다. 인접해 있으면서도 살기에 좋은 지역들을 선호할 것 같다. 내가 저기에 직장이 있다면 어디에 살고 싶을까? 인근 동탄도 깨끗하니 좋고, 광교도 출퇴근하기도 좋을 거고, 교육까지 생각한다면 분당까지 올라오고 싶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