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junews.com/view/20230518163312880
Fact
1. 5월 셋째주 분당, 일산, 평촌 1기 신도시 집값 대체로 서울과 경기평균 보다 상대적으로 하락폭 커
- 안양시 동안구 -0.05%
- 일산 서구 -0.33%
- 일산 동구 -0.11%
- 부천, 군포 -0.07%
2. 화성, 평택, 광명, 수원, 용인 등 상당수 경기도 지역이 2주 이상 상승세로 전환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
의견
1. 1기 신도시 부동산 분위기 특별법 수혜 예상과 달리 가라앉아 - 특별법 발표가 나온 이후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체결 되기도
2. 특별법 기대 낮은 이유는 지난 2월 1기 신도시 특별법 발표 이후 관련 법안들이 아직까지 국회의 문턱 못 넘기 때문
3.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실제 정비사업이 추진될 때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
4. "재건축이 되면 좋겠지만 기대감은 크지 않다"
5.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만 봐도 재건축 진행에 상당 시간 걸려서 정비사업 빨리 진행될거라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모습"
6. "급매물은 소진된 편이지만 가격이 오름세는 아니다. 전반적으로 관망세에 가깝다"
7. "다만 총선을 앞두고 바짝 추진동력이 있을 것 같은데, 과연 끝까지 이 내용으로 추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 현장 분위기 Fact 체크는 직접 전화해서 알아봐야겠지만, 1기 신도시 지역들이 서울 및 여타 지역에 비해 상승으로 전환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정부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해놓고 다른 현안을 해결하느라 (전세사기)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례이긴 하지만 실제로 "재건축 하는데 10년 이상은 걸린다"며 1억 들여서 새로 인테리어를 하는 분당 주민을 최근에 보았기 때문에, 실제 거주민들이 재건축에 대한 기대는 거의 내려놓은 상태(?)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1기신도시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서울보다 학군이 좋은 단지들도 많기 때문에 살면서 재건축까지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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