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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서울이 더 높다? ‘단지별’로 희비... “하락장엔 입지 보다 가격에 민감”

by 100살부자 2023. 5. 21.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05/21/FFQVDS7YUFDFRDYAAEHZXS3VK4/

 

청약 경쟁률, 서울이 더 높다? ‘단지별’로 희비... “하락장엔 입지 보다 가격에 민감”

청약 경쟁률, 서울이 더 높다 단지별로 희비... 하락장엔 입지 보다 가격에 민감 494대1 새절역 두산위브, 알고보니 1가구 모집 평촌센텀시티의 교훈... 분양가와 상환 방식이 성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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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1.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모집 가구수는 121가구 - 분양 가구 수가 적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효과  (78.9 대 1)
 2. 같은 서울이라 해도 청약 성적 저조 -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 최고  3.41대 1. 분양가 11억 4천만원 → 고분양가 논란
 3. 평촌 센텀퍼스트는 광명 철산 자이나 광명자이더샵포레나와 분양가 비슷하나, 후분양에 계약금이 20%라는 점이 발목 잡아
 4.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청약 경쟁률 높기도 - 청주시 흥덕구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57.6대 1 높은 경쟁률
 

의견
 1.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가 저렴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
 2. 하반기가 되면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현재 매수에 뛰어든 것이라는 분석
 3. 전문가들은 청약은 '기축 시장'에 대한 가격을 확인하고 들어간다는 점에서 하락장에서는 입지 보다는 분양가와 상환 방식이 청약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봤다
 -> 당장 금리가 높아도, 기축시장 거래량 보고 2-3년 후 입주 때 가격을 생각한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저렴하다고 판단된다면 수요자들 움직일 것이다
 4. "당장 기축 아파트를 사서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사람들과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입주를 노리는 사람들과 다르게 봐야한다"
 5. "따라서 현재 금리 보단 오히려 중도금 대출 여부나 계약금이 10%냐, 20%냐를 본다"
 6.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상태에서 현재 분양가를 바탕으로 하반기 분양가가 나온다. 하반기 분양가는 지금보다 5%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격과 입지가 좋은 곳은 경쟁률 더 높아질 것"

 

→ 청약 시장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이다. 같은 서울이라고 해도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성적이 갈리고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아직도 미분양인데, 계약금이 10%가 아닌 20%이기 떄문에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분은 정말 그럴까? 광명자이와 비교를 했는데, 두 단지가 분양가가 비슷한 건 맞지만 단순히 계약금 때문일까 싶기는 하다.) 금리가 연속으로 동결되기는 했지만 고금리인 상황인데, 수요자들이 현재의 금리 보다는 오히려 "하반기에는 분양가가 더 오를것이다"라는 심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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