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45152?sid=101
Fact
1. '탈현장 건설' (OSC) 트렌드 최근 본격화 - 철근콘크리트 공법 점차 한계를 드러내며 패러다임 변화 요구되는 상황
2. GS건설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B2C 사업 시작
*모듈러 : 건축물의 각 유닛을 부품(모듈)처럼 미리 생산하여 현장까지 운송해 조립하는 대표적 프리패브(사전제작) 공법. 해외에선 호텔을 비롯한 중, 고층 건축 시 모듈러 방식 적용
- 전원주택 보유를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 겨냥
- 시공기간 2개월 남짓
3.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 다수가 모듈러 방식으로 아파트 짓는 방안 장기적 고려
4.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 : 토목현장 중심으로 국내 현장 적극 도입.
*PC 공법 : 철근, 기둥, 보 등 콘크리트 건축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 콘크리트 구조물의 품질이 일정하고 공사기간 단축 가능. 교량, 방파제 공사, 기둥과 보 사이가 멀어 콘크리트 현장 타설 어려운 대형 반도체 공장
5. 현대거설 PC공법 아파트 지하층 적용
의견
1. 소비자 선호를 빠르게 반영해야 하는 주택시장에서 현장 중심 -> 하자 및 오류 발생 가능성이 적은 탈현장 중심의 제조업 방식 빠르게 흡수하며 변화
2. 비용문제와 대중성 관건 : 대중에게 생소하여 시장이 쉽게 확대되지 않고 있다.
3.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생산시설 구축에 투자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수익이 검증되면 모듈러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건설사 늘 것"
→ 주택에서 아파트로 진화한 것처럼 주택 시장도 언젠가는 진화할 거라고 본다. 모듈러와 PC공법이 현장에 있지는 않은 나에게(?) 많이 와닿지는 않지만, 대형 건설사들이 수익을 낼 거라 예상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그리고 시공기간이 2개월이라니 정말 엄청 짧은 시간 같다. 요즘 부실공사 때문에 말이 많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주택이 진화해서 안전하면서도 비용/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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