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05/12/DO3VGQVB7NCHRLPZWDCKFKOOBA/
Fact
1. 서울에서 가격 상승폭 가장 큰 아파트 잠원 한신 85m² 3/31 15억 → 4/25 22억 3천
2.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159m² 3/26 62억 → 4/19 67억
3. 서초그랑자이 84m² 3/15 28억 → 4/25 33억
4. 올 1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금액 64조 (지난 분기 대비) 26% 증가
5. 거래금액 직전 분기 대비 128% 늘어 / 전년 동기 보다는 48% 증가
6. 지역별로는 강남3구, 강동구 아파트값 모두 상승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매거래량이 5000건을 넘어가면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바뀐다고 본다
의견
1. 서울 강남권 비롯한 주요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이른바 상급지 갈아타기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다
2. 상승 거래가 전통적으로 갈아타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고, 현 거주지의 가격 상승폭 보다 상급지의 가격 상승폭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
3. 통상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면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의 상승 폭이 하급지보다 상대적으로 커진다는 점에서 갈아타기를 노리는 수요자들은 '타이밍을 놓칠까봐' 불안해지기 마련
4. "서울 거래량이 1000건 미만이면 바닥 / 3000건 넘으면 매수자와 매도자가 '치고 받는 시장' 형성'"
5. "하지만 이번 상승만 보고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서두르기X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로 급매물이 나올 수 있어 당분간 가격 흐름 지켜보기"
→ 수요자들의 심리가 바뀌는 시점일까? 현재 서울 거래량은 2000건이기 때문에 '매도자 우위' 시장은 아니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치고 받는 상황이 3000건 기준이라고 한다. 현재 거래는 서서히 데워지고 있는 물인데, 과연 끓는 지점까지 치고 나갈지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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