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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세" vs "이제는 월세"…임대차 흐름 어디로 [현장 써머리]
부동산 시장을 취재하는 김서온 기자가 현장에서 부닥친 생생한 내용을 요약(summary)해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요즘 부동산 중개업소에 오는 분들이 종종 싸우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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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1. 서울 전세거래 활발지수 지난달 16.5 (전월 대비 하락)
2.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 106.7 역대 최고 기록 - 경기도, 수도권 또한 최고 수준
3. 전세 대출 고금리 + 전세제도 문제 → 차라리 월세로 살겠다
의견
1. 전세냐, 월세냐의 문제에 대해 세대별 견해차 팽팽
2. "최근엔 부모님과 함께 오는 학생들이 월세 물건만 보겠다고 한다"
3. 신혼부부: "어차피 집을 매매할 게 아니면 이자 부담도 비슷한데 굳이 전세를 살아야 하냐"
4. 전세제도에 익숙하고, 월세가 낯설고 자금 여유가 있는 부모님 세대에서 유독 전세 선호도 강해
→ 이러한 세대차이는 어쩌면 당연한 것 같다. 주 주택 구매층인 80~90년대생인 30대들은 부모님 세대와 또 다른 부동산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시간이 흐를 수록 우리나라에서도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질 지 궁금하다. 몇 일전에 빌라 및 다세대 주택 전세사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좀 더 비싸지만 안전한 아파트 전세로 수요가 몰린다는 기사를 분석했었는데, 아직도 수치로 비교하면 월세를 더 선호하기는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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