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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된 물량만 12만 가구, 연말에 몰린다”... 불황기의 ‘분양 세태’

by 100살부자 2023. 5. 6.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05/06/WKVMQMQD6ZBITNCE5EZG3WOSVA/

 

“이월된 물량만 12만 가구, 연말에 몰린다”... 불황기의 ‘분양 세태’

이월된 물량만 12만 가구, 연말에 몰린다... 불황기의 분양 세태 분양가 합의 쉽지 않고 봄철에 몰렸던 계절성 사라져 완판 도달 시간도 길어져 버티다 버티다 연말에 쏠려

biz.chosun.com

Fact
 1. 광명2구역 베르몬트로광명 - 3년째 미뤄지고 있어
-> 처음엔 분양가상한제 발목 잡아: 광명 뉴타운 내 첫 적용 단지가 되면서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 -> 조합원들이 반발
 2. 작년 민영아파트 계획물량 전국 41만 6천 가구 / 실제 시장에서 소화된 물량 28만 6천 가구
 3. 올해 민영아파트 계회물량 7만 2천가구 
 4. '조기완판' 사라져 - 과거보다 완판까지 걸리는 시간 상대적으로 길어진 셈. 

의견
 1. 작년에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이월되면서 미분양, 미계약 물량이 넘치는 상황이라 버티기와 눈치싸움 끝에 결국 '연말 분양'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
 2. "이른바 '괜찮은 단지'의 분양일정을 보면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분위기", "버티다버티다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상황"
 3. 주요단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분양 물량은 9월말, 10월 되어야 쏟아질 것으로 보여
 4.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은 사실상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 몰릴 수밖에 없다
 -> 여기에 분양 시기 겹치면 분양업계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
 -> 업자들 사이에서 반경5km 내에서 분양률 6-70% 나온다
 (같은 지역에서 적은 파이를 놓고 나눠 먹는다)
 5. "민간의 신축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2-3년 뒤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원문 기사 사진

→ 지난해 많은 분양 물량들이 미뤄졌고, 올해 말까지는 미루고 미루던 분양 물량들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사 입장에서는 한정된 지역에 많은 물량이 풀리면 경쟁을 할 수밖에 없으니, 한꺼번에 물량이 풀리면 좋지 않을 것 같다. 수요자들의 시장 반응이 가장 중요하다 : 신중하게 노리고 노려보다가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반등의 추세를 느끼고 빠르게 선점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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