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도시 아파트값 ‘반등’ 시작… “거래량 회복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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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도시 아파트값 ‘반등’ 시작… “거래량 회복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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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1.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전주 대비 0.03% 하락
 -> 이달 초 2% 하락폭 비교하면 하락세 약해져
 2. 인천 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전주 대비 0.1% 상승 - 서구 아파트 가격 4월 둘째주 이후 3주 연속 상승
 3. 인천 연수구 아파트 가격 2주 연속 증가세 
 4. 실거래가동향 - 서구 원당동 '호반써밋1차' 전용 84m² 6억 1천만 (지난 2월 4억 6천 거래)

의견
 1. 아파트값 상승한 지역의 공통점 : 신도시가 있다는 점. 연수구 - 송도 신도시. 서구 - 청라신도시, 검단신도시
 2. 인천 신도시 / 구도심 양축으로 인천 '집값 양극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 검단, 송도, 청라 집값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 교통 호재.
 3. 구도심에서는 집값 하락세 여전 - 미추홀구, 부평구 하락
 4.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진값 회복세가 구도심까지 확산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 원당동 호반써밋이 2달 만에 가격이 많이 뛰었나 보다. 살기에 좋고, 호재도 있는 인천의 신도시들이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는 기사이다. 하지만 검단신도시의 단계도 아직 중간까지 밖에 오지 않았고, 2025년까지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되어 있으니 앞으로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겠다.

 

현재 인천은 참 공부하기 좋은 지역인 것 같다. 신도시와 구도심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고, 앞으로 공급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신도시가 어떻게 가격을 만들어가고 어떻게 사람들의 인식이 만들어지는지를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를 너무 어려서(?) 못 봤던 입장에서는 그 과정을 지켜보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