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불안에 흔들리는 환율…원화 약세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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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불안에 흔들리는 환율…원화 약세 커지나

Fact
 1. 미국 은행발 금융불안으로 인한 안전자산 신호 심리에 원, 달러 환율이 5개월 만에 1340원을 돌파하는 등 원화가 약세를 보여
 2. 국내 무역 적자, 수출 부진한 모습 -> 원화 약세로 작용할 수 있어

의견
 1. 전문가들, 국내 무역적자 + 미 연준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한미 금리차 확대 등으로 당분간 원화 약세 이어질 수 있다고 봐
 2. 연준 금리인상 막바지 + EU 금리 인상 기조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3. 미 연준 5월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 높게 점쳐
 → 이번에 추가로 인상하면 미 정책금리는 5~5.25%
 → 올해 전망한 목표 최종금리 중간값 수준, 긴축 기조는 마무리에 접어들었다고 봐야
 → 미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수준 -> 추가 인상 가능성 대두 돼
 4. 국내 수출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 수입도 당분간 에너지 가격 역기저효과로 인해 감소 폭이 커지는 등 무역적자 줄어들 전망

→ 5월 초에 발표되는 미국 기준금리는 더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우리나라 기준 금리가 따라갔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금리를 쉽게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PF 등) 한미 금리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과도한 금리 차이가 나면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