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00692?sid=101
지난해 아파트 분양, 중소형 10% 줄고·대형 71% 늘고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21년 대비 10% 감소한 반면, 대형 타입은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분양물량은 36만4970가구로 2021년 3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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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1. 2022년 전국 분양물량 36만 4천여가구 (2021년 대비 6% 감소)
→ 전용 85 이하 중소형 분양물량 2021년 대비 10% 줄어
→ 전용 85 초과 중대형 분양물량 2021년 대비 70.7% 증가
2. 아파트 전체 매매거래량에서 중소형 타입 거래 비율이 2010~2018년 동안 84~85%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9년부터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92.3%까지 올라
→ 반면 대형 타입은 같은 기간 14~15% → 7.7%까지 절반 수준
의견
1. 대형타입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호황기에는 거래가 이뤄지며 수요 유지 / 반면 침체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낮은 만큼 하락세도 두드러져
2. 반면 중소형 타입은 가격부담이 적은 만큼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을 보여
3. "중소형 평형의 경우 1~2인 가구 증가로 수요도 꾸준히 형성되고 있는 만큼 환금성도 높고, 최근 신규 단지는 건설사들의 최신 특화설계가 적용돼 비교적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 실거주 시 만족도도 높은 편"
→ 지난해 분양 물량 중에 중대형이 70%나 늘었다니 중소형 물량과 차이가 많이 난다. 같은 값이면 넓은 평형대에 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데, 만약 중소형과 가격이 붙는다면 중대형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실거주자인 경우에) 하지만 투자로서는 중소형이 거래가 활발하고, 1-2인가구 수요층이 많아지고, 가격 부담이 없고, 더군다나 이렇게 공급까지 줄어들었다니 중소형을 선택하는 게 더 유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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