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35017?sid=101
Fact
* DSR = 대출자의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
1. DSR이 40%를 넘는 가구를 연체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과다채무 가구로 평가
2.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 중 24.7%, 자영업가구 중 30.9%가 DSR 40%를 넘겼다
3. 특히 자산 대비 부채비율(DTA)이 100%를 넘는 가구를 '고위험가구'로 정의
4. 2월 기준 DSR 101.5% -> 116.3% 높아져 소득대비 대출 비중이 더 늘어나
5. DTA 131.6% -> 158.8%로 상승해 보유한 자산에 비해 상환액 비율 증가해
6. 가계대출 중 고위험가구 대출 비중 - 저축은행 26.6%, 여전사 16.6%, 은행 7.2%
7. 작년 12월 말 대비 은행권 연체율은 0.24% 로, 작년 6월 말 대비 0.07% 포인트 상승 - 비은행금융기관 연체율도 0.17% 상승
8. 자영업 가구 평균 DSR은 40%에 도달해 과도한 채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의견
1. "고위험가구 중 7%가 30일 미만 단기 연체 경험이 있고, 연체를 한 적이 없어도 부채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응답한 가구도 고위험가구의 5.3%여서 이들의 부채가 점차 연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 한은 "또한 저축은행과 여전사 가계대출 중 고위험가구의 신용대출 비중이 각각 34.1%, 41.1%에 달해 대출자산 회수율이 예상보다 낮아질 우려도 있다"
→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액 비율과 소득 대비 대출 비중이 늘어났다. 금리가 오르고 자산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즉 대출자 입장에서는 매달 갚아야 할 은행 이자가 늘었다. 은행에서는 연체를 얼마나 하는 지도 본다는 걸 알았다. 연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채 상환이 어려운 가구들이 늘어난다는 건 굉장히 안 좋은 신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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