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분석 : 가계 여윳돈, 어떻게 쓸까?

Fact

1) 가계 저축이 코로나19 이전보다 310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가계 부문의 초과 저축은 약 310만원

3) 전체로 보면 약 67조원

4)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정부의 가구당 공적이전소득은 2019년 대비 평균 50.3% 늘었다

 

의견

1)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와 정부의 각종 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가계 저축이 늘어

2) 한국은행은 초과 저축이 민간 소비 회복 모멘텀을 이끌 것으로 기대

3) 반면 전문가들은 자산 시장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고 가계 실질 구매력 저하로 소비 회복세로 제한될 것으로 봄

4) 가계 초과 저축이 늘어난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해외여행 등이 제한되며 예전만큼 소비할 수 없게 된 영향이 큼

5) 석유류, 가공식품 등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마저 늘어나면서 가계 실질 구매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

6) "초과 저축을 많이 축적한 가계가 상대적으로 고소득(층)... 보복 소비 규모 크지 않을 것... 주식 펀드 등 자본시장에 남아 있을 가능성 크다"

 

*공적 이전소득 : 국민연금·공무원연금과 같은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실업급여·아동수당 등의 사회 수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