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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뉴스 Fact와 의견 체크!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거야!

by 100살부자 2021. 1. 10.

" 위대한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이제 인공지능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1조 4284억 달러입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시가총액이 약 1,714조원 되는 것입니다. 애플과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는 회사입니다. 오피스 365와 같은 개인 및 기업용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링크드인(LinkedIn)의 매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이 51.2%이며, 다른 나라는 49.1%로 매출 밸런스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특정 국가나 섹터의 매출 비중이 높을 경우에 해당 국가나 섹터에 문제가 생길 경우 리스크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밸런스가 아주 좋은 편이죠!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인공지능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홀로그램, 증강현실

증강현실은 물리적인 우리 세계와 가상의 디지털 세계를 합치는 기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를 개발했습니다. 홀로렌즈를 이용한 가상현실은 우리가 현실세계에서 직접 해보지 않고 가상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홀로그램 가상현실의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술의 중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Hololens)

마이크로소프트는 누구나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제공하면 (*딥 러닝 :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구축한 기계 학습 기술.) 우리는 그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컴퓨팅 기술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사

2000년을 기점으로 해서 닷컴버블이 있었죠. 이 닷컴버블이 있을 때까지 빌 게이츠가 CEO를 맡았고, 그가 사임한 후 스티븐 발머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CEO를 맡았습니다. 이 시기에 닷컴버블로 주가가 빠지고, 그 이후 주가는 지지부진 했습니다.

 

스티븐 발머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2014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맥을 못춘 것은 사실입니다. 왜일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PC 보급이 늘고 윈도우 OS 수요가 늘면서 성장을 했습니다. 2008년부터 PC 보급률이 하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스마트폰의 시대가 온 것이지요!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면서 애플의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스티븐 발머는 "아이폰은 너무 비싸고, 키보드도 없다"며 무시했습니다. 뒤늦게야 2013년 8조원을 투자해 노키아를 인수하지만, 2년 만에 철수했지요. 8조원을 투자해 10조원을 손해보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사티야 나델라가 CEO로 취임을 하여 미래에 유망한 시장인 '클라우드'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매출 채널이 개발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한 구독형 서비스와 더불어 수익구조가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그렇다면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성장해나갈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에 유망한 분야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점유율은 아마존이 1위입니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차별점을 만들어야 할까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버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만약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을 통해 쉽게 개발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인공지능에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는 '클라우드 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 국방부의 '제다이 프로젝트'에서 아마존, IBM 등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습니다. 사업 규모는 역대최대 규모로, 한화 120조원 규모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은 향후 10년간 클라우드 경쟁구도를 바꿀만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것이다"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낙찰된 이유를 분석해보면, 미국방부는 국방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전쟁 관련 계획수립과 전투능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AI Lab Projects'라고 검색하시면, Pix2Story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CEO 사티야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는 기업용으로 'B2B'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B2C 시장은 아마존, 구글, 애플 및 중국기업이 시장을 선점했기에 선뜻 뛰어들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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