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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리딩

경제 뉴스 리딩 (21. 12. 2)

by 100살부자 2021. 12. 3.

[ 서울 중저가 아파트 첫 하락 ]

Fact

1) 지난달 서울 2분위 아파트 평균가격은 8억 7104만원으로 전달(8억 7909만원) 대비 0.92% 떨어졌다.

2) 2, 3분위는 서울 아파트 가격을 다섯 구간으로 나눴을 때 각각 하위 20~40%, 40~60%에 해당하는 중저가다.

3) 2분위 평균은 2019년 10월 이후 2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4) 1분위는 평균 5억 7094만원으로 전월보다 1.35% 올랐다. 

 

의견

1)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 서민용 고정 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기준선 (6억) 이하여서 매수세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3) '대출 조이기' 등으로 노도강에서는 즉시 입주 가능한 매물도 급매로 나오고 있다. 15억원이 넘는 강남권과 마포 등의 고가 아파트는 원래 담보대출이 안 되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

 

[ 당산, 공덕 등 오피스텔 '깡통 전세' 주의보 ]

Fact

1) 최근 마포 공덕동 '공덕오피스타'(100실) 전용 16.8m²는 지난달 1일 1억 2천만원(16층)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2) 같은 날, 같은 층의 매매 매물이 1억 800만원(16층)에 거래된 것보다 1200만원 높다.

 

의견

1) 최근 한 세입자가 계약금을 넣기 직전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라는 점을 알고 급하게 계약을 취소했다.

2) 신축 소형 오피스텔 가운데 깡통전세가 될 물건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3) 통상 오피스텔 전세 시장은 대학교 졸업과 인사 시즌이 겹치는 11월부터 2월이 성수기로 꼽힌다. 여기에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이 늘어나면서 전세 매물의 희소성이 커져 전세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4)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를 남기는 대신 오피스텔을 앞다퉈 정리하면서 오피스텔 매물이 상반기와 비교해 2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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