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리딩 (21.10.26)

[ 지역개발 기대에... 땅값 3년 만에 최대 상승 ]

Fact

1) 특히 지자체별로 봤을 때 세종시의 땅값은 5분기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 '2021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전 분기 대비 1.07% 상승했다. 2018년 4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의견

1) 아파트 매수 심리는 최근 '숨 고르기' 관망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땅값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2) 이에 대해 아파트 등 주택가격 급등이 땅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땅값은 하방 압력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주택 가격 상승폭 보다 더 오르는 게 일반적", "'당분간 집값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시장심리가 반영된 결과"

3) "부동산 규제가 워낙 많다 보니 사람들이 땅을 아주 비싸게 내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강서 등촌동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 ]

Fact

1)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사이에 있다. 마곡택지지구 및 마곡일반 산업단지와도 바로 맞닿아 있다.

2) 리모델링 추진 소식에 등촌동 일대 아파트값도 강세다.

 

의견

1) 등촌부영은 강서구에서 리모델링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단지로 꼽힌다.

2) 통합 리모델링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대단지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서다.

3) "리모델링은 부분 철거 후 증축하는 방식이어서 완전히 새로 짓는 재건축에 비해 가격상승폭이 작다", "하지만 단지 규모가 클수록 선호도가 높고 일반분양이 증가해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든다"

 

[ 물류대란, 빅테크까지 흔든다 ]

Fact

1) "팔 게 없다"제조, 소매업 광고 줄여

2) "실제로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장난감을 광고할 수는 없는 탓에 마케팅이 중단되고 있다"

3) 디지털 광고 시장의 큰손인 전자 제품과 자동차, 소비재 브랜드가 공급망 대란의 직격탄을 가장 크게 맞고 있다

4) 원가상승 압박에 기업은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의견

1) 공급망 병목 현상의 충격이 일파만파다. 물가 상승에 더해, 광고 가뭄으로 인한 빅테크 실적 악화 우려까지 빚어지고 있다.

2) 도시의 하이퍼인플레이션 경고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0년 만에 최고치에 육박하는 등 물가상승이 악화할 거란 우려 속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