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리딩 (21.10.25)

[ 3기 신도시 청약 전략... 가성비론 파주, 수원, 입지는 성남 '찜' ]

Fact

1)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2차 사전청약이 25일 시작된다. 파주 운정3, 남양주 왕숙2등 11개 지구에서 1만 100가구가 공급된다.

2)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 입지 요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는 성남에서만 총 1820가구가 공급된다.

3) 전체 청약 물량의 40.9%인 4130가구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부,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이다.

 

의견

1) 내달 3차 사전청약... 하남 교산, 과천 주암이 단연 '핫플'

2) 서울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 젊은 직장인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3) 서울 송파-강동구와 인접한 하남 교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이미 조성된 미사강변도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 인천 아파트 전셋값 15% 급등... 20년 만에 최대폭 ]

Fact

1)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 아파트 전셋값이 14.8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 아직 4분기까지 집계가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2001년 이후 2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 경기 지역도 전셋값이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의견

1) 지난해 서울 전셋값이 급등한 데 이어 수도권 전역으로 '전세난'이 번진 것으로 분석된다.

 

[ 주택 상속, 증여 세부담 커진다... 실거래가 기준 취득세 내야 ]

Fact

1) 2023년부터 상속, 증여에 따른 주택 취득세 부과 기준이 바뀌면서 취득세 부담이 수천만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 상속, 증여를 통해 주택을 무상 취득하는 경우 취득가격과 시가인정액 등 실질가치를 기반으로 취득세를 내야 한다.

3) 2023년 이후에 같은 아파트를 증여받는다면 증여세가 크게 늘어난다. 증여세 계산 기준이 시가인 8억원이 되면서 취득세도 대폭 증가하는 것이다.

 

의견

1)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증여 계획이 있다면 일정을 앞당겨 내년까지는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2) 주택가격 변동 및 제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증여 시점에 감정평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