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리딩 (21.10.22)

[ 네이버 '역대급 실적' 자신감 "스마트스토어, 글로벌 확장" ]

Fact

1) "일본에서 지난달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모집을 시작했고, 20일 베타오픈했다"

2)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들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3)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7273억원, 34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6.9%, 19.9% 늘어난 수치다.

4) 콘텐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2% 오른 1841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5) 네이버는 웹툰 월간 이용자 (MAU)가 북미에서 역대 최대인 1400만명을 넘어섰고, 글로벌 거래액이 전 지역에 걸쳐 고르게 늘며 월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7층 제한' 풀린 서울 빌라촌... 25층까지 재건축 가능 ]

Fact

1) 앞으로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 제한이 있는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아파트)을 지을 때 다른 2종 일반주거지역과 동일하게 공동주택 기준으로 25층까지 올릴 수 있다.

 

의견

1) 층수 규제는 낙후한 주거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앞으로 강북 빌라촌 등 낙후지역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꽉 막혀 있던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3) 다만 이번 규제 완화의 수혜를 보는 건 일반적인 재건축, 재개발 보다는 소규모 재건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역으로 소규모 재건축에 호재기 때문에 강남구 논현동 등 일부 강남 지역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 정부, 집값 고점이라 외치더니... 내년 예산안에 "수도권 5% 상승" ]

Fact

1) 정작 정부는 내년 국세 수입을 미리 계산하면서 수도권 집값이 5% 이상 오른다는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정부는 내년 양도 소득세 예산 22조 4380억원에 수도권 주택가격 증가율 5.1%와 지방 주택가격 증가율 3.5%를 반영했다. 종합부동산세 6조 6300억원을 추계(미루어 계산) 할 때에도 5년 평균 공시가격 증가율 5.4%를 포함했다.

 

의견

1) "기재부는 대외적으로 내년에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는 표리부동한 태도를 멈춰야 한다"

2) 전문가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의 적극적 유동성 공급으로 펼쳐진 장세가 끝나고 내년부터는 기업의 실적 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번 정부의 스탠스를 단 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