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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리딩

경제 뉴스 리딩 (21.9.28)

by 100살부자 2021. 9. 28.

[ "땅값올라 돈 벌었다"는 화천대유... 3년 전 분양때 이미 큰 수익 ]

 

Fact

1) 대장동 프로젝트는 성남시가 100% 출자한 공기업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의뜰이란 민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함께 그린밸트 지역이었던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땅 약 28만평에 아파트 5903가구를 만든 사업이다.

2) 이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자는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화천대유(자산관리회사)이다.

3) 대장동 프로젝트로 공급된 아파트들은 대부분 2018년 말 전후로 분양됐고, 수익도 이때 확정됐다.

 

의견

1) 또다른 쟁점은 화천대유가 5000만원에 불과한 출자금으로 1153배의 천문학적 수익(577억원)을 가져갔다는 점이다.

2) 수익 분배의 적정성 여부는 [1] PFV 주주들끼리의 협약에 의해 결정돼 법적인 문제가 없다 [2] 시행사 등이 가져갈 초과수익에 '상한'을 둬 일부는 성남시가 가져갈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짰어야 한다 - 로 갈린다.

 

[ 외국인 임대사업자 2400명 중국인 37%로 가장 많아 ]

Fact

1) 작년 6월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외국인 민간임대사업자는 총 2394명으로 집계

2)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885명 (37%), 미국인이 702명 (29.3%), 캐나다인 269명 (11.2%)

3) 외국인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은 수도권에 집중됨 - 특히 절반가량이 서울

 

의견

1) 일각에서는 외국인이 '무역 경영' 비자를 받고 입국해 편법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것을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 국토부는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을 상대로 출입국관리법상 취업활동 범위 등을 충실히 안내하는 등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

3) 중국인이 대림동, 가리봉동, 자양동 등 특정지역을 집단적으로 사들이는 성향이 있어

 

→ 외국인 부동산 취득 문제가 점차 한국에서의 큰 이슈가 될 것 같다. 영국, 호주, 캐나다와 다국적 현상을 한국도 겪게 될 것이다.

 

[ "석유여 안녕" 정유 4사, 미래차 향해 우르르 ]

Fact

1) 배터리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SK이노베이션은 물론 GS 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3사도 정유 비중 줄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 전기차 배터리와 수소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존 주유소 네트워크를 수소차 충전 및 물류 허브로 전환하는 사업도 활발

3) 국내 정유 4사는 지난해 코로나로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한 해 동안 5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의견

1) "정유 회사들은 가장 큰 수요처인 내연기관 자동차가 10년 후 급감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것"

2) 하지만 수소 등 신사업은 실제 상용화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불확실하다

3) 정유사들이 신사업이 수익을 낼 때까지 국내에서는 항공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시장이 커지는 동남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 내연기관 대체차가 미래에 등장할 것은 확실하지만, 언제쯤 상용화 될까? 상용화가 언제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수요는 엄청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정유회사 입장에서는 기름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빠르게 투자를 하고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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