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뉴스 리딩

경제 뉴스 리딩 (21.09.27)

by 100살부자 2021. 9. 27.

[ 임대차법 1, 서울 전셋값 상승액 3 ]

Fact

1) 작년 7월말 개정 주택임대차법이 시행되고서 1년 사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액이 법 개정 직전 1년간 상승액의 3배 이상으로 확대

2)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시세는 6 2402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 3528이 올랐다

3) 임대차법 개정 후 전셋값 상승액이 가장 큰 지역은 강남구 (2 5857만원) / 송파구 (2 1781만원) / 강동구 (1 9101만원) / 서초구 (1 7873만원)

4)    가장 폭이 가파른 지역은 관악구 / 노원구 / 도봉구 등 주로 서민주거지역

 

의견

1) 저렴한 전셋집을 구하는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더욱 가중시켰다는 지적

 

1년 새에 이런 전셋값 상승 파장을 몰고왔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될까?

 

[ 문 닫는 대신 더 늘린다오프라인 매장의 역주행’ ]

Fact

1) 오프라인 매장 되살리는 유통 업체들 : 아마존 / 토이저러스 / 21 / 롯데마트 / 에어리 / 타깃 / 세포라 / 이마트

2) 코로나 이후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급속도로 축소하던 글로벌 유통업계에서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늘리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3) 코어사이트 리서치는 올해 미국에선 4748개 매장이 문을 닫았지만 4616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작년 1 2200여 매장이 문을 닫았던 상황과 비교된다고 분석

 

의견

1) 메이시스 백화점 측은 젊은 엄마 고객들이 장난감을 사러 왔다가 고가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에 주목했다고 했다.

2) 옴니채널(omni-channel)’이 없으면 향후 시장 경쟁에서 밀린다는 판단에서다

3)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유지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

4) 일상 회복으로 가자는 위드 코로나바람이 불면서 매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오프라인 매장 부활의 원인으로 꼽힌다

 

→ 죽어가던 상가 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 것 같다. 기업 입장에서는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운영하는 것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일 것 같다. 사람들은 온라인 매장이 없으면 불편해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

 

[ 주담대 막히자적격대출에 목매는 2030 ]

Fact

1) ‘적격대출’은 정부가 고정금리 상품을 늘리기 위해 내놓은 상품

2) 적격대출의 대출 한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3) 최근 시중은행 대출 상품 금리에 비해 적격대출 금리가 낮다

 

의견

1)  특히 은행의 가계대출 한도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 보릿고개에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최후 보루로 각광받고 있다

2) 39세 이하 청년과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는 적격대출 한도가 더 많다. 최장 40년 만기 고정금리로 대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최근 시중은행 대출 상품 금리가 급격히 올라 적격대출 금리가 더 낮아진 점도 적격대출의 장점이다.

4)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적격대출이 대출 가뭄 속 단비 같은 상품이지만,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시중은행의 대출 조이기 ‘풍선효과’로 적격대출 수요가 지나치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 대출이 너무 막힌 상태인데, 이렇게 고정금리로 40년 동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혹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