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보다 2배 늘어난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 낙찰률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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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보다 2배 늘어난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 낙찰률은 ‘뚝’

Fact
 1. 서울 아파트 경매 매물 3월 대비 2배 가량 늘어나 -> 고금리 상황 길어지며 연체율 급등하면서부터
 2. 낙찰률 20% 대로 떨어지며 경매시장 찬바람
 3. 주담대 실행 평균 금리 : 2019년 말 3.3% -> 2022년 말 3.8% -> 2023년 6월 4.26%

의견
 1. 늘어나는 경매물량 추세를 봤을 때 속도가 가파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 매매가에 영향 줄수도
 2. 전문가는 경매매물이 2배 늘었어도 건수 자체는 전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규모와 비교했을 때 적을 수도 있다고 설명
 3. 문제는 증가 추이 : 아파트 경매 매물 총량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4. "경매로 싸게 팔리는 물건에 수요자들이 집중하고 거래가격이 시세보다 낮아지니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경매물건이 늘어나는 추이라면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점을 알게 되었다. 금리가 높아지면 대출 이자를 갚을 수 없기 때문에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된다는 건 추측할 수 있는 논리이다.
만약 경매물건이 늘어난다면, 말그대로 싼 매물이 늘어나는 것이고, 집을 내놓은 매도자들 입장에서는 호가를 낮출 수 있게 작용될 것이다. 하지만 경매의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시장에 직접 참여해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