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하이브 사옥 뒤에 이런 곳이?” 용산구 한강변 재개발 특별구역, 17년 만에 빛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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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하이브 사옥 뒤에 이런 곳이?” 용산구 한강변 재개발 특별구역, 17년 만에 빛 볼까

Fact
1. 하이브 뒷편 - 낙후된 단층 주택 밀집 + 경의중앙선 요란한 소리
2. 한강로3가 65-100 일대 모습 : 한강 조망권 확보, 미래가치 큰 곳으로 통해, 조합원들의 재개발 의지 강해
3. 하이브 사업 앞뒤로 카페와 음식점 속속 생겨나
4. 신통기획 후보지 신청 조건 :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 충족 +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 동의해야 + 면적 1만m² 이상 + 노후 동수가 재개발 희망 구역의 2/3 이상

의견
 1. "72.5% 높은 동의율 - 용산구 한강변이라는 위치, 노후도 등에 비춰 보면 신통기획 구역으로 확정되는 것은 문제 없을 것" - "소유주의 상당수가 의사, 사업가 등 자산가들"

원문 기사 이미지

 

→ 앞으로 용산이 많이 바뀔 것 같다. 우리나라의 부촌 1호인 이곳이 앞으로 '새 것'으로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정비구역은 그만큼 노후화가 된 지역인데, 가난한 사람들이 분담금을 지불하려면 힘들기 때문에 동의율을 충족하지 못하게 빠르게 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용산에 사는 사람들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더 빨리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개발 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