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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표 살아나는 ‘대구’… “시장 회복이라 보긴 이르다”

by 100살부자 2023. 8. 11.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08/11/HHAT6U6IPBDMBGJEA3FCM3VNDM/

 

부동산 지표 살아나는 ‘대구’… “시장 회복이라 보긴 이르다”

부동산 지표 살아나는 대구 시장 회복이라 보긴 이르다 아파트 매매량, 3개월 연속 2000건대 미분양 한달 새 1324가구 줄어 전문가들 바닥 다지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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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성구

Fact
 1. 지난 6월 대구 아파트 매매량 2264건 : 전월 대비 10% 증가, 작년 6월 대비 3배
 2. 대구 '미분양 적체' 점차 해소 : 지난 6월 대구 미분양 1만 1400여가구 <- 전월 대비 1324가구 줄어 
 3.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3% 올라 1년 9개월만에 상승 / 올해 누적 하락률 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4. 공급 물량도 여전히 수요를 앞질러 - 올해 대구 아파트 공급 물량 적정수요의 2배 이상

의견
 1. 주택시장 3대 지표 : 매매, 입주, 분양 지표 회복세 -> 절대적인 미분양 가구수가 많은데다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하락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회복이라고 보기엔 이르다는 평
 2. "미분양 물량이 많고 지방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세가격 영향 多, 전세시장 여전히 침체"

 

 

→ 미분양이 미세하게 줄어들고는 있지만 (6월) 기사에 나온 듯이 아직 준공 후 미분양이 적체되어 있기는 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났는데, 미분양의 무덤이었던 대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걸까? 하지만 대구는 2024년까지 과잉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시장이 회복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려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금액과 시간 내에서 투자에 대한 선택을 해야할 것 같다. 2025년부터는 공급이 없으니 (지금 공급이 밀린다면 또 모르지만) 2년 이상, 4년 이상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대구 투자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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