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건수 7년만의 최다… 강남3구·용산 매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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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건수 7년만의 최다… 강남3구·용산 매물 소진

Fact
 1.지지옥션,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 2,2214건으로 이 중 830건이 낙찰
 2. (전국) 낙찰률 37.5% -> 전달 대비 4.6% p 상승 / 낙찰가율 80.3% -> 9개월 만에 80%대 회복  /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 보다 1명 줄어든 7.2명
 3. (서울) 서울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69건으로 2016년 11월 이후 월별 최다 진행건수
 4. (경기) 낙찰률 41% -> 지난달 대비 2.1% p 상승
 5. (인천) 낙찰률 35.8% -> 지난달 대비 7.9% p  상승

의견
 1.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가 모두 증가했으나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 내 일부 아파트가 1~2회차에 빠르게 소진 -> 서울 전체 낙찰률과 낙찰가율 상승 견인한 것으로 분석
 2. "아파트 경매지표가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역별 큰 격차 + DSR 규제 + 고금리 상황 이어져 -> 완연한 회복추세X "

 

원문 기사 이미지

→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7년 만에 최다라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그만큼 경매 물건이 많이 나왔다는 뜻일거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었다는 의미일 듯 하다. 특히 강남3구와 용산이라는 가장 상급 단지 경매 물건이 빠르게 소진되었다는 건 '미래 가치에 비해 싸게 나왔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경기에 비해 인천 낙찰률도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