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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111곳…문재인 정부 5년보다 5배 많아

by 100살부자 2023. 8. 8.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02761

 

[단독] 올해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111곳…문재인 정부 5년보다 5배 많아 - 매일경제

수도권 통과단지 합쳐 7만 가구 분당 신도시 규모에 버금가 주택 공급에 물꼬 텄지만 현실화에 10년 이상 걸릴듯 고금리와 공사비 등도 변수

www.mk.co.kr

Fact
 1. 상반기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넘은 노후단지들은 대부분 수도권
 -> 서울에서만 약 7만채 재건축 확정
2. (국토교통부) 올해 상반기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한 전국 노후단지 111개 / 이 중 수도권 76개
3. 자치구별
 *양천구 - 목동 신시가지 위주 12개단지
 *노원구 상계주공 위주 11개단지 안전진단 통과 단지 무더기로 나와
 *강남3구
 *송파구5개
 *서초구 4개단지
 *경기도, 인천
 4. 2000년 이후 서울에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163개 재건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 계산하면 9.7년 걸려

의견
 1. "이번에 수도권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 규모를 합하면 약 10만채에 달하는 분당신도시와 버금간다 - 좋은 입지에 상당한 공급 기반 확보한 것"
 2. 재건축 초기단계 있는 단지들은 오히려 시장 침체를 재건축 추진 적기로 보고 속도전에 나서
 3. "부동산 호황일 때는 정부 규제 심해지기 때문"
 4. 즉각적인 공급 물량 확대로 이어직는 어려워, 재건축 변수 너무 많기 때문
 5.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복병 - 부과 구간, 면제구간 어떻게 설정할 지 놓고 이견이 많아

 

원문 기사 이미지

→ 안전진단 단계부터는 10년 이상이 걸릴테니 '호재'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언젠가 그 사이클이 올거라는 걸 알 수 있다. 콘크리트 연한이 50년인데 서울이 반 백살이 훌쩍 넘어버리면, 정말 공사판이 될수밖에 없을 것 같다. 부동산 시장이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든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푼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재건축 추진 사업자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빈 땅에 짓는 신축 보다 입지적인 조건이 좋은 수도권 재건축은 10년 이상 그 수많은 변수를 버틸 수 있다, 버틸만한 목적이 있다 (가령 손자손녀 유산) 아니면 중간에 팔거다 싶은 등등의 전략으로 들어갈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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