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리딩 (21.10.7)

[ 다주택자와 법인이 1억 이하 주택을 사는 이유 ]

Fact

 1)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 이후 다주택자와 법인의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 거래량이 급증했다. 대책 이후 지난 8월까지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 거래량은 26만 555건으로, 직전 14개월에 비해 55% 늘어났다.

 2)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가 1%로 저렴하다.

 3) 아파트를 제외한 비조정대상 지역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합부동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4) 지방에 있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은 양도소득세가 중과세되지 않는다.

 

→ 단순히 취득세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유도 있구나.

 

[ 플랫폼 때리기에... 해외로 방향 튼 네이버 카카오 ]

Fact

 1)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월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을 정조준했다.

 2) 카카오는 지난 8월 해외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싱가포르에 자회사 크러스트를 설립했다. 

 3) 네이버 역시 소프트뱅크 야후재팬과 네이버 라인이 경영을 통합해 올해 출범한 Z홀딩스가 대표적이다.

 

의견

 1) 이번 플랫폼 규제 이슈를 계기로 해외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하면서 경영 기조도 전 세계 시장 정조준으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외국시장에 진출한 카카오가 어떤 식으로 수익을 낼 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 "세입자들한테 전세금 어떻게 주나"...  대출 막힌 집주인들 '발동동' ]

Fact

1)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임차보증금 반환용 주택담보대출이 거절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2)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497조 4175억원으로 연말까지 금융당국이 제시한 '6%'(가계대출총량 전년 대비 증가율)에 맞추려면 추가 대출 여력이 7조 4754억원에 불과한 상태다.

 

의견

1) 정부가 언제는 실수요자들을 보호하겠다더니 갑자기 하루아침에 대출을 막아버리면서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