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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3

[집에서 생존하기] ‘이억녀의 마카롱’ 먹고 천국 간 날! [집에서 생존하기 17일차]'집콕족'이 된 후 3번째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불금이다 불토다 나가 놀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집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지내는 게 재밌어졌네요. 집순이 집돌이 생활, 생각 보다 안 힘든 것 같아요. (갑자기 정신승리) 앞으로 세계는 집, 개인을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너무 멀리 나갔죠?! 오늘도 동네에 콕 박혀서 뭐하고 놀았는지 리스트업 해보겠습니다! 1. 홍콩 아트페어를 집 구석에서!매년 3월 말 - 4월 홍콩에서 큰 미술전시 행사인 '아트 바젤 (Art Basel)'이 열리죠!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그 큰 연례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전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온라인에서 '아트 .. 2020. 3. 27.
[집에서 생존하기] 바이러스, 결국은 멘탈 싸움 [집에서 생존하기 12일차] 몇일 전만 해도 나가 놀고 싶다고 찡찡거렸던 '간단한일'입니다. 이제는 모든 걸 놔버렸어요. 놨다기 보단... 제가 드디어 집에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MBTI도 외향성 나오고, 항상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집이 좋습니다. 집콕에 완전히 길들여져 버렸어요. 집에서 놀 게 이렇게 무궁무진한지 몰랐어요. [집에서 생존하기] 쓰면서 다양한 어플도 사용해보고,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해먹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 있네요. 사람들이 요즘은 답답해서인지 강남이나 홍대가 북적북적 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은 위험하지 않나 싶어요!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걸리지 않고 싶다고 해서 걸리는 것도 아니구, 결국 제가 저를 지켜야 하니.. 2020. 3. 22.
[집에서 생존하기] 21일동안 집에서 살기,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간단한일입니다. 저는 '자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게 취미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고3때 수능을 친 후 마지막 기말고사 있죠? 그 기말고사 시험지 뒷장에 빼곡히 를 빼곡~히 적었던 기억이 나요. 저는 그만큼 '리스트 광'입니다.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대학교 때도 틈만 나면 등등... 리스트를 워드에 주욱 적어서 프린트를 하곤 했어요. 특이한가요? 저는 그게 취미예요! 아무튼 우한 폐렴,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맞이해서 또 한 번 재미있는 자가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프로젝트입니다! 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냐면, 제가 재택근무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환호) 저는 아주 평범한 회사원인데요. 저희 회사는 저번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