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최고 실적주가가 지난 1년 동안 사람들의 전기요금 인하를 도움으로써 790% 급등했다.
케이비(KAB)의 주가는 2019년 호텔과 사무실에 에너지 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만 해도 94% 오른 75센(sen)을 기록했다. 설립자 겸 경영 책임자인 라이 캉 온은 "이는 주문서가 2.2년간 수익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3억5500만 링깃(8200만 달러)에 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장갑제조업체와 양조업체 등 제조업체에 폐쇄 조치를 내려 혼란을 주었다. KAB도 마찬가지로 폐쇄 조치가 되어, 운영이 중단되었다. 그럼에도 Lai는 KAB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이 바이러스 대유행의 경제적 영향으로 기업들이 전기요금을 포함한 비용을 절감하게 되면서라고 보고 있다.
Lai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것을 우리의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서비스업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폐쇄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는 약간의 지연이 예상되기는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블룸버그, 4월 14일자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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