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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용어 정리

"다우지수, 나스닥, S&P 500"는 알고 미국 주식 하자!

by 100살부자 2020. 4. 15.

미국의 기업들은 사실상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하기 때문에 시장 스케일과 기업 스케일 또한 남다르다고 볼 수 있죠! 우리가 잘 알고 좋아하는 기업들 : 스타벅스, 넷플릭스, 나이키, 애플, 코카콜라... 등등의 주식도 집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나라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다면, 미국에는 "뉴욕증권거래소 (NYSE)"와 "나스닥(NASDAQ)"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주식 시장을 벤치마킹 했기 때문에 비슷할 수밖에 없겠죠!

  • 뉴욕증권거래소 (NYSE) : 전통적인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 - 시총 2경 6000조원

  • 나스닥 (NASDAQ) : 벤처기업, IT기업중심 - 시총 1경 2000조원

 

미국 주식의 거래시간은 우리나라와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 미국 주식 거래 시간 : 한국 시간으로 밤 11:30 ~ 새벽 6시

썸머타임 : 3월 둘째주 일요일 ~ 11월 첫째주 일요일

** 썸머타임 기간에는 1시간씩 앞당겨짐 : 한국시간으로 밤 10:30 ~ 5시

 

즉 밤 11시까지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미국 주식을 살 수 있어요. 그래서 미국 주식을 거래자 대부분은 예약주문을 해놓고 잔 뒤에, 아침에 일어나 체결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요!

 

미국 주식은 가격 제한폭이 없다는 점 또한 알아두세요! 즉 떠블이 될 수도, 반토막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매수를 하면 체결이 완료된 후 3일 뒤에 온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월요일에 주식 주문 -> 목요일에 결제됨)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3대 지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뉴스 기사를 읽을 때도 알아두면 굉장히 유용한 용어이죠!

 

1. 다우존스지수

- 종목 30개

- 가장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산출한 세계적인 주가지수

- 우량기업으로 구성

+ 맥도날드, 애플, 디즈니, 나이키, IBM 등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DJIA.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미국의 찰스 다우가 창안한 지수입니다. 미국의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 중에서 가장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산출한 세계적인 주가지수입니다.

 

안정된 기업들만 추렸는데 미국의 수많은 기업들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느냐는 문제제기가 있기도 합니다.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평균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지수가 왜곡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2. 나스닥 종합지수

- 종목 3000개 정도

-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거래소

- 벤처기업, IT 기업 중심

+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은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의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과 일본의 자스닥 등은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졌습니다.

 

나스닥이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유는 회사설립 초기에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들도 들어올 수 있어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참여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위험성은 있지만 그만큼 높은 이익을 볼 수도 있죠.

 

3. S&P 500 지수

- 종목 500개

- Standard & Poors 신용평가사에서 뽑은 500개 기업

- 20% 정도가 첨단산업 관련 기업

+ 아마존, 이베이, 페이팔, 트위터 등

 

S&P 500 지수(Standard and Poors 500)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입니다.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이구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지요.

 

여기 포함되는 기업은 크기 보다 '성장성'에 포커스를 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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