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상승하는 신축 아파트... “하락 주춤해지자 신축 선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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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상승하는 신축 아파트... “하락 주춤해지자 신축 선호 뚜렷”

Fact
 1. 6월 첫째주 전국 5년 이하 아파트는 전주 대비 0.07% 올라
 ->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상승한 아파트는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 5년~10년 이하 준신축 아파트 뿐
 2.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 지난달 둘째주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먼저 상승 전환 -> 5주 연속 상승세
 3. 재건축 호재가 작용하는 20년 초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6월 첫째주 전주 대비 0.06% 하락
 4.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 0.09% 상승 <-> 20년 초과 구축 아파트 0.02%

의견
 1. 신축 아파트는 원래 지역의 '대장주'로 불리며 인근 구축 시세 상승 선도해와
 -> 단기 급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가격 재작년 12월 셋째주 가장 먼저 하락 전환
 -> 1년 6개월 가량 하락세 이어갔고 하락폭도 대체로 가장 커
 2. "신축은 시장 변동성에 민감해 시장 여건에 따라 주변 아파트의 시세를 끌어올리기도, 끌어 내리기도 한다"
 3. "신축 아파트들은 분양가 통제를 받았던 곳들이라 분양가가 투자 가치도 있고, 감가상각도 덜해 최근인기가 다시 높아져 상승세가 지속되면 구축 아파트 가격도 파도처럼 오를 것"
 4. 신축 아파트 가격 다시 살아나는 이유 : 1) 떨어질만큼 떨어졌다 2) 실수요자 선호도 높아 - 진입장벽 낮아져 
 5. "재건축운 규제완화도 진척이 별로 없고 사업속도도 빠르면 6-7년, 길면 10년 이상까지도 걸리는 데 반해 신축은 입주하자마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원문 기사 사진

→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하락기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도 신축이지만, 반등을 가장 먼저 한 것도 신축이다. 신축은 실거주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같은 선택지가 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걸로 보인다. 준신축은 애매하고, 새 아파트로 탄생하는 재건축은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를 다 선택하고 나면 준신축, (입지 좋은) 구축 순으로 결국은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신축은 비싸기 때문에 더 빨리 구축에 눈을 돌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