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06/12/VBVJB7OYUBG7XJUDBIPHM5FFNA/
Fact
1. 이달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 전주대비 0.04% 올라 - 3주 연속 상승세 기록 / 수도권 전체 아파트 값은 0.01% 올라
2. 상위 10대 건설사들이 지난 1~4월에 분양한 아파트 1만 5천여가구, 당초 계획했던 물량의 30% 수준
-> 이 같은 추세 이어진다면 올해 총 아파트 공급량은 당초 분양계획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3.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경우,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 역대 최대인 현 1.75%를 넘어 2%p로 벌어지게 돼
-> 한미 금리 역전폭이 커져 환율 상승, 자금유출 우려가 커진다면 한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의견
1. "공급이 10년 만에 최저점으로 낮아지는 상황 오고 있어"
2. 역전세 현상에 주목,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적지 않아
3. FOMC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일단은 우세한 상황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고 에너지 가격 등이 하락폭을 키우면서 동결 확률 높아져
4. 한미 금리차 확대 주목 - FOMC에서 내달 금리인상 발언이 나오거나 점도표 상 그 확률이 높아진다면 한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 미칠 수 있어
→ 이미 서울을 비롯한 많은 수도권 지역이 반등을 했지만, 앞으로 가장 불안한 요소는 금리다. 현재 한미 금리 격차가 역대 가장 큰데, 이 떄문에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거시 경제적으로는 앞으로 더 안 좋아질거라는 시그널이 많은데, 과연 부동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아직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듯 하다. 부동산과 경제 상황은 꼭 같이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경제가 어려우니 내집이라도 마련하자라는 안정을 추구하는 심리로 갈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금리가 너무 높으니 집 사는 건 보류를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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