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왕궁맨션 … 서빙고 재건축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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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왕궁맨션 … 서빙고 재건축 쉬워진다 - 매일경제

Fact
 1. 1970년대 지어진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왕궁맨션,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 기존보다 쉬워질 전망 : 서빙고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바꾸는 안건 심의 문턱 넘어 -> 재건축 정비계획 더욱 편하게 수립

 *아파트지구 : 1970~1980년대 도입된 도시 관리 기법. 고도 성장기에 인구가 서울로 몰리며 주택난이 심각해지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빠르게 짓기 위해 도입. 주택용지 상가 짓기 허용X, 주상복합과 같은 다양한 건물X
 => 새로 마련된 지구단위계획에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재건축 용이하게 하는 내용 담겨

 2. 재건축 추진하는 곳 : 한강맨션, 왕궁맨션, 한강삼익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총 4곳
 3. 한강맨션은 최근 용산구청에 최고 층수를 68층으로 설계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청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4. 리모델링 추진 단지 : 이촌동 우성, 한가람, 코오롱, 강촌, 현대아파트
 5. 서울시는 대규모 주택단지의 경우 정비계획을 짤 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할 방침 
 6. '중심시설용지' - 주거시설 들어설 수 있게 돼. 땅값이 오르는 만큼 공공기여를 받겠다는 입장. 개발잔여지는 비주거용도 도입을 허용. 높이도 5층 제한 풀어 여건 따라 40m까지 완화할 계획

의견
 1. 서울시는 "통합개발을 할 경우 용도지역 상향 가능하도록 했다"
 2. 용산공원~한강 녹지축 이어지도록 만든다
 3. 서빙고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전환을 통해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인 도시관리 체계 마련

 

→ 여의도도 그렇고 용산도 그렇고 서울시가 재건축, 개발을 해나가기 위해서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이다. 관련 규제, 법을 수정하고 업데이트 해서라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용산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 가장 기대가 되는 곳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