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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으려 땅 샀는데 "다시 팝니다"…사업 접는 시행사들

by 100살부자 2023. 4. 16.

https://v.daum.net/v/20230416080021305

 

아파트 지으려 땅 샀는데 "다시 팝니다"…사업 접는 시행사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방윤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에 시행사들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접는 경우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상당수의 시행사가 브릿지론 연장을 통해 겨우 버티고 있지만

v.daum.net

Fact
 1. A시행사 - 아파트 짓기 위해 매입한 경기도 소재 땅 다시 팔기 위해 매수자 찾고 있어. 인허가 끝나서 착공 들어갈 수 있지만 적당한 시공사 찾지 못해 사업 접기로 해
 2. 금융 조달 상황 악화 : PF을 많이 취급하는 새마을금고 - 최근 내부 가이드라인 통해 브릿지론 대환 금지, 단독으로 500억원이 넘는 PF 금지
 3. 국내 매출 1위인 디벨로퍼도 매입한 땅을 다시 매물로 내놓아
 → DS네트웍스는 부산 온천동 주상복합 부지, 괘법동 주상복합 부지 2곳에 대한 매각 추진 중
 → 2021년 3~4월 땅을 사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급격히 꺾이면서 결국 사업 중단해

의견
 1. "평소 같으면 시공사도 참여하고 충분히 분양이 이뤄질 수 있는 위치인데도 요즘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다들 신규 분양을 꺼리는 분위기"
 2. "기존 시행사는 그동안 투입된 비용만 회수되면 당장 사업을 접을 생각"
 3. "오피스텔, 물류센터 짓기 위해 땅을 매입한 시행사들은 땅 계약을 했지만 계약금을 포기하고 과감히 사업을 접는 분위기"
 4. "오피스텔은 아파트 시장이 회복되고도 한참 뒤에 좋아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사업성이 너무 떨어진다"
 5. "민간택지 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매입한 공공택지도 중도금, 잔금을 내지 못해 계속 연체하는 경우 많아"

 

원문 기사 이미지

 

→ 아파트, 오피스텔, 물류센터 등을 짓기 위해 땅을 매입했다가 사업성이 안 나오자 사업을 중단하고, 땅을 되팔고 있다. 인허가도 받았는데 사업을 접을 정도면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서 주택부터 지어지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공급은 더 부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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