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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부동산 PF 대출' 부실 우려…"위험 악화되면 대책 마련할 수도"

by 100살부자 2023. 4. 13.

https://v.daum.net/v/20230413062003415

 

커지는 '부동산 PF 대출' 부실 우려…"위험 악화되면 대책 마련할 수도"[PF대출 후폭풍]②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가속화 우려가 나온다. 미분양 증가 속에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데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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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1. 현재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29조 9천억원 (전년 말 대비 17조 3천억원 늘어) 
 2. 같은 기간 연체율은 0.37% → 1.19%
 3. 2월 전국 악성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3.4% 늘어
 4. 금융당국은 지난해 부동산 PF 대출 사업장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현재 300~500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어
 
의견
 1. 미분양 증가 속에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데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에 따른 영향 맞물려 PF 대출 부실 가속화 우려가 나온다
 2.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는데 미국 SVB 파산까지 발생해 국내 금융, 건설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3. "국토부가 전매제한 완화 등을 추진하면서 측면 지원하고 있지만 - 지방은 이 혜택의 영향 거의 받지 않을 듯"
 4. ★ 그러나 정부는 부동산 PF대출 위기설에 선을 그어 : 원희룡 장관 "정부가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단계별 PF 대출 보증을 확대하겠다"
 

→ PF 대출 부실 우려에 대한 기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은행이 건설업계에 돈을 많이 빌려줬는데, 미분양이 많이 나니까 건설회사가 돈 갚는 걸 자꾸 미루고 있다는 거다. 금리가 동결된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원희룡 장관의 대응이 주목할 만 하다. '아직 심각하지 않다'라는 굳건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충분히 연착륙하지 않았다고 자체 평가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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