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09025?sid=101
Fact
1.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2021년 말 3.7% → 지난해 9월 8.2% 급등
2. 현재 한국 기준금리 ↔ 미국 기준금리 1.5% 차이
의견
1.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 5월 한 차례 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
2. 현재 4.75~5%인 미 최종금리가 5.25%에 달해 16년 만에 최고수준 달할 것
3.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목표로 두는 연준 역할 감안하면 앞으로 최대 3~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 어려워
4.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직후 시그니처은행 무너지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유동성 위기설까지 불거지는 등 중소은행 중심으로 금융 불안 가중 → 연준의 금리 인상을 제한하는 요인
5. 시장에선 한은이 올 4월에도 기준금리 3.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 우세
6. 부동산값 폭등에 PF 대출을 크게 늘린 금융사의 부실 위험이 커짐 → 추가 금리 인상은 자칫 금융시장에 충격을 줘 고리를 중심으로 금융위기 확산할 수 있어
7. 다만 연준이 앞으로 금리 인상을 지속해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한은으로서 부담
8. 한미 금리 차가 확대될 수록 더 높은 수익률을 쫓는 외국인 투자자금은 국내에서 해외로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 하락할 수 있어
9.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도 상승해 10개월 만에 4%대로 떨어진 소비자 물가 자극할 수 있어
→ 요즘 제일 핫한(?) 미국 기준금리는 어디까지 인상될까...와 한국은행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기사다. 미연준은 5월에 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반면 한은은 여기서 금리를 더 올리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금리를 더 올리지는 못할 거라는 의견이 있다. 왜냐하면 이미 중소건설사들이 계속해서 부도가 나고 있는데, 부동산 호황기 때 PF 대출을 많이 해준 은행이 이자를 더 올려버리면 그 부도를 더 가속화시켜버리기 때문이다. 주택경기는 규모가 커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함부로 금리를 올릴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한은이 금리를 올리지 않고, 미국과 금리 차이가 너무 벌어지면 원화가치가 하락한다고 한다. 우선 5월에 미국이 어떤 스텝으로 금리를 올리는지를 봐야겠다. 그러고 나면 벌써 상반기가 거의 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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