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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2

[집에서 생존하기] 아, 뛰쳐나가고 싶다~~!!!! [집에서 생존하기 15일차] 2020년 3월은 참 가혹하네요. 쉬는 날이 단 하루도 없는데다, 코로나까지 겹쳐서 집에 있어야 하니까요. 하하.. 그래도 오늘도 재택근무를 알차게 끝내고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4월도 선거 때까지는 휴일이 없으니, 존버하는 수밖엔 없겠어요! 저는 월요병이 아닌 '수요병'이 있어요. 한 주의 딱 가운데인 수요일만 넘기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수요일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동료들하고 맨날 수요일이 휴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했는데 흑흑. 재택근무도 편할 줄 알았지만 막상 2주가 넘게 해보니 그렇게 편하진 않네요. 하지만 Keep Going 해야겠죠! 1. 올리브영에서 쓸어담은 무설탕 초콜렛 오늘은 집 앞 올리브영에 다녀왔어요! 수요일, 목요일만 되면 저는 단 .. 2020. 3. 25.
[집에서 생존하기] 확찐자 판정! 동선 공개... [집에서 생존하기 9일차] 집콕한 지 9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자타공인. '확찐자' 판정을 받았어요! (두둥) 아, 오랜만에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는데 지퍼가... 안 잠깁니다. 세상에마상에. 코로나가 사람 잡겠습니다. 확찐자 판정을 받았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동선 공개 합니다. 방 ▶ 거실 ▶ 주방 ▶ 냉장고 ▶ 거실 ▶ 주방 ▶ 식탁 ▶ 냉장고 ▶ 식탁.... 하. 웃자고 쓰긴 했는데 본인은 슬퍼졌습니다. 다들 확찐자 되셨나요? 저는 정말 많이 먹었어요. 정말루요! 원래 회사에서도 간식을 잘 안 먹는 편인데 집에 있으니까 가족과 마음껏 정신줄 놓고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 먹어야지 했다가도 "라면 끓였는데 먹을래?"하면 또 안 먹을 수 있나요? 먹는 것도 먹는 거지만 운동센터도 1달 내내 못 .. 202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