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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주담대 딜레마]①초장기 대출의 '양면'

by 100살부자 2023. 8.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18731?sid=101 

 

[50년 주담대 딜레마]①초장기 대출의 '양면'

금융권이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딜레마'에 빠졌다.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50년까지 늘린 상품에 제동을 걸지 말지를 두고서다. 그대로 둔다면 가계부채 확대가 우려된다. 반면 규제를 가하면

n.news.naver.com

Fact
 1. 은행권 만기 50년 주담대 취급하기 시작한 이유 : 주택매수심리 ↑ 주담대 수요 ↑ 그런데 DSR 40% 넘으면 안되니 은행에서 쉽게 대출 X
 2. *DSR은 원리금상환금액을 연소득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연소득 5000만원 -> 연간 원리금 상환액 2000만원
 3. 대출의 만기가 길어지면 계약기간이 긴 만큼 갚아야 하는 이자부담 늘어나 -> but 나눠 갚는 개월 수가 늘어나서 '매월 부담할 상환금액' 줄어들어
 4. ex) 연소득 5000만원 -> 연5% 금리로 주담대 / 30년 만기일 경우 약 3억 5천만원 / 만기까지 대출 유지하면 발생하는 이자 규모 3억 2천만원 /.../ 만기 50년일 경우 이자규모 7억 7천만원
 5. 통상 주담대는 계약 시점으로 3년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돼

의견
 1. 만기 50년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를 부풀게 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
 2. "최근 다수 은행들이 출시한 50년 만기 주담대 등이 DSR 등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없는 점검 중"
 2. "만기가 늘어나면 갚아야 하는 이자 규모도 함께 늘어나지만 대부분 대출 차주들은 도중에 목돈을 모아 갚으면 된다는 자금 계획"

 

원문 기사 사진


 → 아무것도 모를 때는 50년 대출 받아서 50년동안 갚는다고 생각하면 겁나 끔찍하다 (...)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대부분 대출 받는 사람들은 자신의 월 수익에서 다달이 대출이자를 얼마 내고, 3년 지나면 중도금 상환 수수료가 없으니, 집을 매도해서 목돈을 갚아버리는 등의 세밀한 자금 계획을 세운다. 반면 50년 동안 이자를 꼬박꼬박 갚는다면 7억 7천만원이 된다는 계산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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