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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뉴스 Fact와 의견 체크!

기사 분석 : 소비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

by 100살부자 2022. 3. 3.

Fact
1) 산업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했다는 점, 네거티브 부의 효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넘게 하락
2) 소비가 1.9% 감소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3) 소비는 특히 내구재 판매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다
4) 자동차, 컴퓨터, 가구 등 내구재 소비가 6% 줄었다
5) 1월 생산 감소 폭이 가장 컸던 업종 중 하나는 금융 및 보험업(-2.7%)이었다
6) 금융업은 -0.7%, 금융보험관련서비스업은 -13%를 기록
7) 지난달 소매판매는 작년 1월에 비해 4.5% 증가했다 - 생산은 같은 기간 4.3% 늘었다

의견
1)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이 꺾였다고 볼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2) 제조업 업황이 좋은 것도 긍정적 요소로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했다
3) 반도체 (6.1%), 자동차 (3.2%) 등 주력 산업의 생산이 크게 늘었다
4) 변수는 우크라이나 사태 - 수출 등이 감소하며 산업생산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고,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확대되면 소비 여력도 크게 감소할 가능성 있다

*부의 효과 :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실제 소득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소비를 늘리는 경향. 자산가치가 높아져 미래의 소득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소비를 늘리는 현상

 


→ 주식, 부동산의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소비도 줄어드는 '네거티브 부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부동산 비타민> 책에서 소비 지출이 늘어나면 연쇄적으로 소비가 늘게 되어 경기가 살아난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유동성이 느는 것은 부동산에도 영향을 주는데,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 흐름이 좋지 않다면 자산가치에도 다시 악영향을 미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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