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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주식 공부

주식 투자,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꼭 알아야 할 주식 공부법 5

by 100살부자 2020. 11. 22.

" 주식 공부법을 익히고 제대로 투자하자! "

 

주식에 이제 막 입문하는 사람들은 대개 차트매매, 정보매매 등에 '집착'했다가 큰 실패를 한 번씩 맛보고는 합니다. 그러다가 주식시장을 떠나게 되거나 좌절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올바른 공부법이란 무엇일까요? 100% 딱 맞는 공부법이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겠지만, 많은 성공사례에서 추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는 있지 않을까요? 올바른 공부들을 읽어보고 스스로의 주식 투자 태도를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잠깐! 나의 주식 투자 방법을 테스트해볼까요?

몇 가지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봅시다.

 

"나는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판다"

Yes -> 인간의 심리를 이용할 줄 알아야지!

No -> 나는 공포에 팔고 환희에 사버려...

 

"지지선, 저항선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Yes -> 기본적인 방법론은 무조건 신봉!

=> 한 달 후 차트 붕괴

No -> 꼭 이론적인 것만이 정답은 아니야.

 

내가 바쁜 사이에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

바닥 찍고 올라갈 일만 남았어.

Yes -> 그렇게 우하향한다.

No -> 제대로 손절!

 

올해는 수익률이 51%다! 역시 난 주식 좀 할 줄 알아!

Yes -> 30분 뒤 떨어지는 차트를 보며 심장이 뛴다

No -> 일희일비하지 말아야지.

 

1) 유명 투자자들의 행동패턴을 따라하자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워렌 버핏이나 피터 린치처럼 벌어들이지 않더라도, 실제로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번' 사람들의 원론적인 방법에 집중할 필요는 있습니다. 사람들이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에 수억원을 투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들의 경험과 행동패턴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날 때부터 성투하는 사람은 없으니, 우리는 주식투자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보고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2) 투자 용어를 제대로 알자

제가 블로그에서 '경제 용어 정리'를 꾸준히 하는 이유는 투자 용어에 익숙해지고, 제대로 알기 위해서입니다. PER, PBR 등 가치를 측정하는 언어부터 회계 용어까지 말이지요. 용어는 일종의 무기이자 도구이므로 알면 알수록 좋습니다!

 

그리스에 가면 그리스 말을 알아야 하듯이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어휘들이 있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그 세계의 정보를 읽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주식투자 용어를 척척박사처럼 안다고 해서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용어를 잘 알지 못하면 길을 잘못 들어 실패할 가능성도 높아지지요.

 

3) 재무제표 보는 법을 익히자

재무제표는 '기업의 성적표'라고들 합니다. 투자하려고 하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특정 기간에 어느 정도의 자산과 부채를 가지고 있고, 그 자산을 모으기 위해 어떤 자금을 조달했는지, 운영을 위한 비용은 얼마를 지출했는지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 얼마의 성과를 이루어냈는지도요.

 

재무제표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로소 주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도 제대로 보지 않고 오로지 '감'에 의한 투자를 한다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요. 시장이 혼란스러울 수록 더욱 정확하고 신중하게 흐름을 읽어야만 자기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실전, 실전!

이제 실전입니다.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투자에 뛰어들어봅시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이 많이 나와서 주식투자를 누구나 쉽게 그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은행 창구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비대면 계좌 개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최근엔 각종 증권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편리하면서도 원하는 혜택을 찾아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초보 주식 투투자들이 주식투자의 감을 얻을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모의투자입니다. 모의투자를 통해 주식시장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 노하우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매수, 매도 등의 주문도 실전투자와 동일합니다.

 

두번째는 소액매매입니다. 자신이 잘 알거나, 관심이 많은 분야의 친숙한 기업에 연습 삼아 소액을 투자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정신적인 타격을 주지 않을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소액 투자에서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큰 금액 투자의 승률도 낮을 가능성도 큽니다. 자신만의 주식 선정 기준이 부족하다면 소액부터 시작해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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