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보류지 1억 내렸는데, 왜 안 팔릴까?

노원 보류지 몸값도 1억 내려…시장 한파에 처분 난항 (naver.com)

노원 보류지 몸값도 1억 내려…시장 한파에 처분 난항

Fact
 1. 서울 노원구 태릉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새 아파트인 '태릉 해링턴플레이스' 보류지 11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2. 조합은 올해에만 총 열한 차례에 걸쳐 보류지 처분을 시도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3. 조합이 보유한 보류지 총 13가구 중 매각에 성공한 물량은 단 2가구에 그쳤다
 4. 이에 보류지 몸값도 크게 내렸다 : 전용면적 84m² (2가구)의 입찰 기준가는 11억 7천만원으로, 3월 1차 매각 공고 당시(13억 원) 보다 1억 3천만원 낮아졌다
 5. 동대문구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와 서대문구 '힐스테이트 홍은포레스트'도 지난달 보류지 처분에 실패하면서 조합 청산 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의견
 1. 조합이 보류지 가격을 내리고 있지만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 현재 시세 최저가가 11.5억인데, 보류지가 11.7억원이라면 처분하기 당연히 힘들 것 같다. 더군다나 지금은 '하락기가 시작되는 거 아니냐'라는 시각이 팽배하기 때문이다.